[헤럴드POP=김지혜 기자]
쉰아빠 신현준이 5세 생일을 맞은 예준을 위한 특별한 생일파티를 준비했다.
지난 8일 방송된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 438회는 ‘가장 특별한 오늘을 축하해’ 편으로 꾸며졌다.
쉰아빠 신현준이 5세 생일을 맞은 예준을 위한 특별한 생일파티를 준비했다.
지난 8일 방송된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 438회는 ‘가장 특별한 오늘을 축하해’ 편으로 꾸며졌다.
이날 단연 남매와 김동현은 반려견 봉봉이와 친해지는 시간을 가졌고 투준 형제와 신현준은 예준이의 5세 생일파티를 열어 파란만장한 하루를 보냈다. 또한 젠과 사유리는 따루와 아르미-아일리 자매를 만나 핀란드식 교육법을 전수받았다.
단연남매는 단우가 태어나기 전, 아빠 김동현이 키우던 반려견 ‘봉봉이’와 친해지는 시간을 가졌는데 평소 강아지를 좋아하는 단우는 봉봉이가 등장하자 꺄르르 웃으며 반가움을 숨기지 못했다. 단우는 봉봉이를 위해 응가 치우기, 배변 패드 놓기를 척척 해내며 예비 반려인으로서 의젓한 면모를 보였다.
단우는 봉봉이를 향한 애정을 내뿜었으나 봉봉이는 계속되는 단우의 구애에도 요리조리 피해다녔고 급기야 추격전이 벌어져 웃음을 유발했다. 이후에도 단우는 포기하지 않고 봉봉이에게 간식을 줬는데 결국 우여곡절 끝에 간식 주기에 성공하며 반려견을 향한 애정을 익혔다. 이어 단연남매와 봉봉이는 물 속에서 더 친해지는 시간을 가졌으며 수영장 레이스를 하며 보다 가까워졌다.
투준형제와 쉰아빠 신현준은 예준이의 생일을 맞아 친구들을 초대해 파티를 열었다. 이를 위해 신현준은 요리를 했고 투준형제는 파티복을 준비했다. 화려한 반짝이 옷을 입은 민준이와 왕리본을 단 예준이는 방구석 패션쇼를 열어 랜선 이모들을 심쿵하게 만들었다.
이어 예준이의 생일 축하 노래를 부르던 중, 신현준은 피사의 사탑을 닮은 4단 생일 케이크를 들고 오다 넘어지고 말았다. 예준이는 바닥에 떨어진 케이크를 보자마자 눈물을 터뜨렸고, 친구들은 예준이에게 괜찮다며 위로의 말을 전했다.
그런가 하면, 신현준은 쉰문어 상담소를 오픈했다. 아이들의 속마음을 들어주고자 문어로 변신한 것. 문어가 된 신현준은 예준이와 평소 하지 못했던 이야기를 나눴다. 신현준이 예준이에게 아빠가 어떤 사람이 되었으면 좋겠냐고 묻자, 예준이는 “그냥 아빠”라고 답하며 아빠에 대한 사랑을 전했다. 예준이의 대답에 눈시울을 붉힌 신현준은 부자간의 뜨거운 포옹으로 큰 감동을 선사했다.
젠과 사유리는 사유리의 절친 따루와 아르미-아일리 자매를 만나 핀란드식 교육법을 배웠다. 젠은 1년 만에 재회한 이모 따루와 아아자매에게 반가운 마음을 담아 방긋방긋 웃으며 앙증맞은 손으로 하이파이브를 선사하는가 하면, 장꾸 모먼트를 발산하며 분위기 메이커에 등극했다.
핀란드 전통 게임 ‘몰키놀이’가 이어졌다. 젠은 몰키핀에 쓰여진 숫자를 알파벳으로 읽으며 학구열을 불태워 기특함을 자아냈다. 따루는 젠의 고집에 고민하는 사유리에게 따뜻한 조언을 건넸고 따루의 조언에 사유리는 젠을 기다려주고 믿고 키우겠다는 다짐을 하며 한층 더 성장한 젠과 사유리의 모습을 기대하게 했다.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매주 금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사진 제공|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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