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위터에 일문 및 영문 성명 게재
람 이매뉴얼 주일본 미국대사가 8일 아베 신조 전 일본 총리의 피격 사건과 관련한 성명을 트위터에 게재했다. © 뉴스1(트위터 화면 캡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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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뉴스1) 김현 특파원 = 람 이매뉴얼 주일본 미국대사는 8일 아베 신조 전 총리의 피격 사건과 관련해 "우리 모두는 아베 전 총리의 총격 사건으로 깊은 슬픔과 동시에 큰 충격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이매뉴얼 대사는 이날 트위터에 일문 및 영문 성명을 통해 "아베 전 총리는 일본의 뛰어난 지도자이자, 미국의 변함없는 동맹이었다"며 이렇게 밝혔다.
이매뉴얼 대사는 "미국 정부와 미국 국민들은 아베 전 총리의 무사를 기원하며, 그의 가족과 일본 국민들의 안녕을 위해 기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일본의 최장수 총리인 아베 전 총리는 오는 10일 참의원 선거를 앞두고 일본 나라현 나라시에서 가두유세를 하던 도중 총격을 받고 쓰러져 심폐 정지 상태에 빠졌다.
gayunlov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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