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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5 (월)

이슈 초유의 현직 당대표 징계

홍준표 "이준석, 징계 보류 심판관 안 돼...재충전 시간 가져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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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대구시장은 이준석 대표가 당원권 6개월 정지 처분을 보류하겠다고 밝힌 데 대해, 누구도 자기 문제엔 심판관이 될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홍 시장은 SNS에, 이준석 대표가 징계 문제를 스스로 보류하는 건 대표 권한도 아니고 해서도 안 된다며 이같이 적었습니다.

또, 가처분으로 대처할 수도 있지만 여의치 않을 것이라며, 차라리 대표직을 사퇴하지 말고 휴식 기간으로 삼은 뒤 6개월간 직무대행 체제를 지켜보며 재충전 시간을 가지라고 조언했습니다.

아울러 당 내분 사태를 중재하는 중진 의원이 한 사람도 안 보여 참 안타깝다며, 이제라도 중진들이 나서서 수습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YTN 김경수 (kimgs8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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