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박 8일 간의 미국 출장을 마치고 어제(7일) 귀국한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코로나19에 확진됐습니다.
법무부에 따르면 한 장관은 양성 판정을 받아 13일까지 자택에서 자가 격리해 업무를 수행합니다. 수행직원 3명은 음성이 나왔습니다.
한 장관은 귀국 직후 공항에서 기자들과 만나 "미 FBI와 인사 검증 업무와 관련된 대화를 나눴다"며 "FBI도 제3의 기관에서 고위공직자 인사와 관련된 객관적 자료를 모아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장기 공석 상태인 검찰총장 인선과 관련해선 "법에 정해진 절차에 따라 신속하게 진행될 것"이라고 원칙론을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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