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희태 완주군수 |
(완주=연합뉴스) 임채두 기자 = 유희태 전북 완주군수가 서거석 전북도 교육감에게 삼례읍 삼봉신도시 내 중학교 신설을 건의했다.
8일 완주군에 따르면 유 군수는 전날 서 교육감을 만나 "내년부터 삼봉 웰링시티에 대규모 입주가 예정돼 있어 중학교 신설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유 군수는 "지역 교육 발전과 학생들의 교육권 강화 차원에서 적극적인 지원 방안을 모색해 달라"고 요청했다.
삼봉 웰링시티에는 2020년부터 올해 6월까지 행복주택, 국민임대, 영구임대 등 모두 2천360여 가구가 입주했다.
내년에도 대단위 아파트 입주가 예정돼 있으며 대규모 주택지구인 '삼봉지구2'도 추진 중이다.
유 군수는 또 "2020년 2월 폐교된 청완초등학교 부지를 일자리 창출 관련 기업의 연구 시설 혹은 주민의 문화공간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해달라"고 건의했다.
이에 서 교육감은 "중학교 신설, 청완초 부지 활용 방안을 폭넓게 검토해보겠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고 완주군은 전했다.
do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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