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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 윤리위원회에서 중징계를 받은 이준석 대표가 자신의 SNS에 온라인 당원 가입을 촉구하는 글을 올렸습니다.
이 대표는 오늘 오전 SNS에 '한 달에 당비 천 원을 내면 3개월 뒤 책임당원이 돼 국민의힘 의사결정에 참여할 수 있다'면서 당원 가입을 독려했습니다.
이 대표는 앞서 오늘 아침 출연한 라디오에서 2030 당원과 지지자들의 가장 큰 무기는 더 오랜 기간 당 의사결정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것이라고 강조했는데, 중징계를 받은 상황에서 자신을 지지하는 당원 수가 늘어나는 것이 유리하다고 판단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이와 함께 이 대표와 관련된 혐의로 당원권 정지 2년 징계를 받은 김철근 당대표 정무실장도 이 대표의 SNS 게시글을 공유하며 지지의 뜻을 밝혔습니다.
YTN 정유진 (yjq0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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