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보건환경연구원 /뉴스1 © News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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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스1) 김기열 기자 = 울산시보건환경연구원은 11일부터 ‘원숭이두창’ 진단 검사를 개시한다고 8일 밝혔다.
정부는 지역 내 발생하는 원숭이두창 의심 사례를 보다 신속히 검사하고 국내 검사역량을 제고하기 위해 지자체로 원숭이두창 진단검사를 확대했다.
앞서 연구원은 질병관리청이 주관한 ‘원숭이두창 바이러스’ 진단 평가에서 합격 판정을 받아 원숭이두창 진단검사 능력을 확보했다.
첫 양성 사례 발생 시 질병관리청에서 재검사해 결과의 정확성을 확인하며, 이후 발생하는 의심사례에 대해서는 연구원이 자체적으로 확진이 가능하다.
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의심사례 발생시, 연구원은 신속·정확한 검사를 실시하여 원숭이두창 조기 발견과 지역사회 확산 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원숭이두창 발생 국가를 방문 또는 여행하는 시민들은 손 씻기 등 개인위생수칙을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kky06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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