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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다녀온 한동훈 '코로나 확진'... 검찰총장 인선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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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다녀온 한동훈 '코로나 확진'... 검찰총장 인선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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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한 증상은 없어...13일까지 자택 격리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지난 7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에서 지난달 29일 시작한 미국 출장을 마치고 귀국,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연합뉴스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지난 7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에서 지난달 29일 시작한 미국 출장을 마치고 귀국,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연합뉴스


미국 출장을 마치고 7일 귀국한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확진됐다.

법무부는 한 장관이 특별한 증상은 없지만 귀국 과정에서 실시한 코로나19 진단검사에서 양성 판단이 나와 자택에서 자가격리한다고 8일 밝혔다. 격리 기간은 13일 자정까지다.

법무부는 한 장관 확진이 업무에 큰 영향을 끼치지는 않을 것으로 본다. 다만 이르면 이날 공개될 것으로 보였던 후보추천위원회 구성 등 검찰총장 인선 일정은 잠시 연기될 가능성이 크다는 분석이다.

한 장관은 지난달 29일부터 9일 동안 연방 법무부, 월드뱅크, 뉴욕남부연방검찰청, 유엔 등을 방문해 지도부와 면담을 가졌다.

이상무 기자 allclear@hankook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