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만화 '유희왕' 공식 홈페이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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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인기 만화 '유희왕'의 작가인 타카하시 카즈키(61)가 바다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7일 NHK에 따르면 타카하시는 전날 오전 10시30분쯤 오카나와현 나고시 앞바다에서 스노클링 장비를 장착한 상태로 숨진 채 발견됐다.
스노클링 중 익사한 것으로 추정되는 가운데 현지 경찰은 타카하시의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유희왕'은 타카하시가 1996년부터 일본 주간지에 연재한 만화다. 소년 유희가 지구를 구하기 위해 악마와 카드 게임을 펼치는 내용을 다룬 작품이다.
2000년 TV도쿄를 통해 애니메이션 시리즈로 방영됐고, 2001년에는 미국에 진출해 미국 전체 TV 시청률 상위 5위에 올랐다. 국내에서도 2005년 영화로 개봉해 관객 12만명을 동원하면서 유희왕 카드 게임 등도 인기를 끌었다.
류원혜 기자 hoopooh1@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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