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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대학교 경영대학이 지난 5일 부산 서면 롯데호텔에서 고액릴레이 기부자 모임 'D-Chamber(디챔버)' 정기총회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 △동아대 김현준 경영대학장 △한성호 대외국제처장과 △유카로오토모빌 한호종 회장(디챔버 4대 회장) △주원테크 윤정기 대표이사 △리켄케이키코리아 이철훈 회장 △영일상회 김득용 대표 △세자녀출산지원재단 김영식 이사장 등 역대 기부자들이 참석했다.
회장 인사말로 시작한 정기총회는 △학장 축사 △32호 기부자(블라디보스톡 골프&리조트 유서진 이사)부터 53호 기부자(동아대 AMP 56기 강형희 대외협력부회장)까지 신규 회원 소개 △릴레이 기부를 상징하는 깃발 전달식 △경영대학 교육성과 보고 및 만찬 등으로 이어졌다.
디챔버 제5대 회장에 연임된 한호종 회장은 "기업을 경영하며 창출한 성과 일부분을 후학 양성을 위해 나누는 발전기금 기부자의 모습은 우리 사회 귀감이 될 것"이라며 "디챔버는 사회가 필요로 하는 우수한 인재를 양성하는데 일조하는 것을 소임으로 받아들였다. 정기적으로 만나 의견을 교환하고 동아대 경영대학 발전과 양질의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 학장은 "디챔버 여러분이 내주신 발전기금은 우리 경영대학이 교육혁신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큰 동력이 되고 있다"며 "각계각층에서 지역사회를 이끌며 동아의 자부심이 되어주시는 여러분께 존경의 마음을 표한다. 앞으로도 더욱 질 높은 교육으로 최고의 글로벌 경영인재를 배출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동아대 경영대학은 지난 2017년 9월부터 보다 좋은 교육환경에서 '다우이스트'(DAUist, 동아대 경영인)를 길러내기 위해 고액릴레이 발전기금을 기부받고 있다. 기부자 모임인 디챔버는 지난 2018년 7월 결성됐으며, 해마다 정기모임을 갖고 있다.
권태혁 기자 kdai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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