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이 6일 오후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2022 한-중남미 미래협력 포럼’ 참석차 방한한 중남미 10개국 장ㆍ차관급 인사들을 접견하고 있다. 대통령실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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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국민의힘 대표에 대한 7일 당 윤리위원회 징계 심의를 앞두고 여당내 갈등이 계속되는 것과 관련해 대통령실은 “당내 갈등이 지속되는 상황은 국민이 원하는 것도 아니고 바람직하지도 않다”고 밝혔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이날 용산 대통령실 청사 브리핑에서 ‘이 대표 징계위를 앞두고 있고, 당내갈등이 계속되는 상황을 윤석열 대통령은 어떻게 보고 있느냐’는 질문에 “대통령께서 출근길 회견에서 비슷한 질문을 받을 때 마다 ‘당무에 관해 구체적으로 언급하는 것이 적절하지 않다’고 여러차례 말씀을 하셨고 (이번에도) 역시 마찬가지 입장”이라면서 “다만 대통령실은 집권 여당과 한 몸이고, 집권 여당과 힘을 모아 민생경제 위기를 잘 돌파해야 하고, 그것이 저희의 책무이고 의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관계자는 이어 “그런 점에서 당내 갈등이 지속되는 상황은 국민이 원하는 것도 아니고 바람직하지도 않다는 정도로 말씀을 드리겠다”고 덧붙였다.
심진용 기자 sim@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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