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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주혁 '카톡 감옥' 오히려 말렸다"…이진호, 단톡방 내용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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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차유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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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유튜브 채널 '연예 뒤통령이진호'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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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기자 출신 유튜버 이진호가 학교 폭력(학폭) 의혹이 불거진 배우 남주혁의 학창 시절 모습을 공개했다.

6일 유튜브 채널 '연예 뒤통령이진호'에는 '남주혁 카톡 감옥 전문 입수, 동창들의 눈물 나는 우정'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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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유튜브 채널 '연예 뒤통령이진호'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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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에서 이진호는 남주혁이 가담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카톡 감옥'(초대된 그룹 채팅에 빠져나오고 싶어도 빠져나올 수 없는 상황)과 관련해 "남주혁은 주도자가 아니었다"고 주장했다.

이진호는 당시 상황에 대해 "2012년 5월 10일 오후 10시, 남주혁을 포함한 12명의 수일고 남학생 단톡방에 피해 여학생 A씨가 초대됐다"며 "단톡방 내 손씨가 강제로 A씨를 초대했다. 손씨는 남주혁을 위해 이번 인터뷰에 나섰던 인물이기도 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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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유튜브 채널 '연예 뒤통령이진호'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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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이후 단톡방 남학생들은 일방적으로 욕설을 했고, 남주혁은 A씨가 방에 초대된 지 10분이 지난 후 '아 카톡 X많네'라고 입을 열었다"며 "이후 '왜 남자방에서 XX이야', '나가 X아' 등의 말을 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다소 거친 언행이었지만 남주혁은 '카톡 감옥'을 주도한 인물은 분명 아니었다"며 "말리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카톡방 폭파가 남주혁을 통해 이뤄졌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다만 그는 "'방 다시 파자'는 남주혁의 말에 단체 채팅방 멤버들이 일제히 방에서 빠져나갔다. 남주혁이 친구들 사이에서 어떤 위치에서 있는지 엿볼 수 있는 부분"이라며 "'카톡 감옥' 내용이 이슈화되자 이 중 일부는 피해자에게 접촉해 '사과하고 싶다'는 뜻을 드러내기도 했다"고 꼬집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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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유튜브 채널 '연예 뒤통령이진호'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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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호는 이번 논란과 관련해 남주혁을 옹호한 그의 학창 시절 친구들에 대해서도 지적했다.

그는 "(남주혁 친구들은) 미성년자 신분인 학창 시절임에도 담배와 술 등이 사진에 고스란히 남아있었다"며 "학창 시절의 일탈은 충분히 있을 수 있지만 사진을 보면 순수하고 약한 친구들의 모임이라고 보긴 어렵다"고 일갈했다.

아울러 학폭 피해자가 주장한 스파링 또한 실제로 있었던 일로 귀결된다며 "18명에 달하는 친구들이 하나같이 낸 목소리가 일치한다고 해서 피해 주장인들의 말이 사실과 무관하지 않다고 성급하게 판단 내릴 수 있을까"고 의구심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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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남주혁 / 사진=머니투데이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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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지난달 몇몇 매체를 통해 남주혁이 학창시절 학폭 가해자였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최초 제보자는 중고등학교 6년간 학폭 피해를 주장했으며, 또 다른 제보자는 폭언에 시달리고 빵셔틀을 당했다고 폭로했다. 이들 중 한 여성 제보자는 남주혁을 포함해 12명이 단체 대화방에 제보자를 불러내 성희롱, 외모 비하 발언 등을 했다고 주장했다.

이와 관련해 남주혁 소속사 매니지먼트 숲 측은 여러 차례 공식 입장을 내고 학폭 의혹을 부인했다.

소속사 측은 "다각도로 확인해 제보자의 주장이 사실이 아니라고 확인했다"며 "남주혁이 제보자에게 '사과하려는 시도를 했다'는 주장 또한 전혀 사실이 아니다. 신속하게 고소장을 접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차유채 기자 jejuflower@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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