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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맨시티 이어 첼시까지…스털링의 EPL 빅클럽 투어는 계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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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AF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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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정다워기자] 이번엔 첼시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를 비롯한 복수 언론의 7일(한국시간) 보도에 따르면 라힘 스털링은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를 떠나 첼시로 이적할 전망이다. 이미 개인 합의는 마쳤고, 팀 간의 이적료도 조율된 상황이다. 곧 공식 발표가 나올 것으로 관측된다.

스털링의 이적료는 기본 4500만 파운드(약 700억원)에 옵션으로 1000만 파운드가 추가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스털링의 주급은 기존 30만 파운드(약 4억7000만원)에서 조금 상승한 금액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적이 성사되면 스털링은 리버풀과 맨시티, 그리고 첼시를 모두 거친 몇 안 되는 선수가 된다. 스털링은 2012년부터 2015년까지 리버풀에서 뛰었다. 2015년 여름 리버풀을 떠나 맨시티로 이적했고, 7시즌 만에 또 다른 빅클럽으로 이적하게 됐다.

세 팀은 모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인정받는 빅클럽들이다. 이 정도 규모의 팀을 모두 거치는 선수는 흔치 않다. 과거 다니엘 스터리지가 세 팀을 모두 거친 사례가 있다.

스털링이 그만큼 실력을 인정받는 선수라는 뜻이다. 스털링은 프리미어리그에서 11시즌을 뛰었다. 공식전 468경기에 출전해 154골을 넣었다. 스피드와 개인기에 득점력을 겸비한 공격수로 활약하고 있다. 지난 시즌에도 13골5도움을 기록하며 맨시티 우승에 기여했다.

첼시에게도 도움이 되는 영입이다. 첼시는 지난 시즌 3위에 자리했다. 최다득점자가 11골을 넣은 메이슨 마운트였다. 공격력이 맨시티나 리버풀에 비해 현저하게 떨어진 게 우승 레이스에서 멀어진 원인이었다. 스털링의 가세는 첼시 우승 도전의 도화선이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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