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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K-인터뷰] '팀 K리그 감독' 김상식, "토트넘 분석하느라 바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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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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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신동훈 기자(서울)] "토트넘 훗스퍼 분석 어렵네요."

전북 현대는 6일 오후 7시 30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FC서울과 '하나원큐 K리그1 2022' 20라운드를 치른다. 전북은 승점 35점(10승 5무 4패)으로 1경기를 더 치른 울산 현대와 승점 8점차가 나는 상황에서 2위에 올라있다.

전북 현대는 6일 오후 7시 30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FC서울과 '하나원큐 K리그1 2022' 20라운드를 치른다. 승점 35점(10승 5무 4패)으로 2위에 올라있다.

전북은 송범근, 김진수, 박진섭, 홍정호, 김문환, 류재문, 강상윤, 쿠니모토, 백승호, 송민규, 구스타보로 선발진을 구성했다. 김준홍, 이용, 일류첸코, 바로우, 김보경, 최철순, 문선민은 벤치에 위치했다.

김상식 감독은 사전 기자회견에서 "1위 울산이 도망을 갔으니 쫓아가야 한다. 다행히 분위기와 성적이 좋다. 바로우를 뺀 이유는 체력적인 문제 때문이다. 사실 19명을 서울 원정길에 데리고 왔다. 김진수 거취가 불분명한 게 이유다. 박진성까지 포함해 19명을 대동했는데 오늘 아침에 알 나스르 쪽에서 연락이 왔다. 잠도 잘 못 잤다. 김진수가 남아 한숨을 돌리게 됐다"며 경기 준비 과정을 이야기했다.

좋은 부분에 대해서 이야기했다. 김상식 감독은 "홍정호를 중심으로 한 수비가 좋다. 박진섭, 송범근도 안정적으로 잘해주고 있다. 체력적으로 훌륭한 모습인 류재문도 만족스럽다. 류재문을 비롯해 중원진들이 잘해주고 있어서 손준호가 못 오는 것에 대한 걱정은 없어졌다. 그래도 손준호가 합류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은 있다. 아쉽다"고 말했다.

토트넘과의 친선전도 준비해야 하는 김상식 감독이다. 7월 13일 팀 K리그를 지도하는 김상식 감독은 "서울전도 준비하느라 바빴는데 같이 토트넘도 분석해야 했다. 선수가 너무 많이 바뀌어 분석하기 어렵더라. 승패가 중요한 경기는 아니나 K리그 자존심 지키겠다"고 언급했다.

보강 부분에 대해선 "영입은 언제나 하고 싶다. 그래도 마음대로 되는 게 아니다. 사실 이탈 우려가 더 크다. 다른 팀들에서 우리 선수를 원하고 있다. 윈윈 관계가 되면 내보낼 수 있을 듯하다"고 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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