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이틀 연속 1만명 후반대를 보이고 있습니다. 일주일 전인 6월 30일만 해도 신규 확진자는 9548명에 그쳤습니다.
오늘(6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만9371명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어제(1만8147명)보다 1224명 더 많습니다.
신규 확진자 가운데 국내 발생 환자는 1만9147명입니다. 전국 17개 시도에서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수도권에서는 서울 4768명, 경기 5159명, 인천 1022명으로 모두 1만949명이 발생했습니다. 지역 발생 가운데 57.2%가 수도권에 몰렸습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유행이 반등세를 보인 지난 4일 오후 광주 북구 상시선별진료소에서 보건소 의료진이 검사자에게 유전자증폭(PCR) 검사를 안내하고 있다. 〈사진=광주 북구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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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수도권에서는 부산이 1162명으로 가장 많은 확진자를 기록했습니다.
이어 경북(925명), 충남(662명), 대구(627명), 강원(581명), 울산(507명), 충북(467명), 전북(464명), 전남(452명), 대전(451명), 제주(375명), 광주(326명), 세종(150명) 순으로 뒤따랐습니다. 해외유입은 224명입니다.
위·중증 환자는 어제보다 7명 늘어난 61명입니다. 입원환자는 109명으로 6명 늘었으며 사망은 어제보다 5명 늘어난 7명을 기록했습니다. 누적 사망자는 2만 4583명(치명률 0.13%)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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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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