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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가 제 목표는 아니다" 이정후가 밝힌 '야구의 목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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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가 제 야구 인생의 목표는 아니라서요"

이정후(24·키움히어로즈)는 올해 컨택 능력에 장타까지 더하면서 '완전한' 타자로 성장하고 있습니다. 당연히 아버지 이종범 LG 퓨처스 감독의 전성기와 비교하는 사람도 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정후는 아버지의 기록을 넘어서는 것에는 크게 의미를 부여하고 싶지 않다고 했습니다.

어제(5일) 두산과 원정 경기를 앞두고 서울 잠실구장에서 만난 이정후는 "꾸준히 하나하나 하다 보니 아버지 기록까지 도달한 거라 생각한다"며 "아버지의 기록을 한 단계 뛰어넘는다면 기분은 좋을 것 같지만 그게 야구 인생의 목표는 아니"라고 말했습니다.


통산 1000안타를 눈앞에 두고 있는 이정후는 아버지 이종범 감독의 한 시즌 최다 안타(196개), 홈런(30개) 기록도 넘보고 있습니다. 시즌 절반가량이 지난 시점에 100개의 안타와 14개의 홈런을 기록한 이정후가 지금 같은 기세를 유지한다면 올해 안에 아버지의 기록에 다가설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