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물가 등 민생·입법 추진 대책 논의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지난 5일 오후 국회 당 대표실에서 열린 비공개회의를 마친 뒤 국회를 떠나기 위해 차에 타고 있다. 국회사진기자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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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당과 정부, 대통령실이 6일 윤석열 정부 출범 후 첫 고위 당정 협의회를 개최한다. 당 중앙윤리위원회 출석을 하루 앞둔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도 참석할 예정이다.
국민의힘에 따르면 국민의힘과 정부, 대통령실은 이날 오전 11시 서울 종로구 삼청동 총리공관에서 ‘제1차 고위 당정 협의회’를 열고 최근 고물가, 고유가에 따른 민생 현안과 입법 추진 대책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여당에서는 이준석 대표, 권성동 원내대표, 성일종 정책위의장, 한기호 사무총장, 송언석 원내수석부대표, 허은아 수석대변인이 참석한다. 정부에서는 한덕수 국무총리,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방문규 국무조정실장, 박성근 국무총리 비서실장이 참석하고, 대통령실에서는 김대기 대통령비서실장, 이진복 정무수석, 안상훈 사회수석이 나온다.
고위 당정 협의회는 당초 지난달 말 열릴 예정이었다. 윤석열 대통령의 북대서양조약기구(나토) 정상회의 참석으로 일정이 미뤄졌다.
이번 협의회는 이 대표가 오는 7일 성비위 관련 증거 인멸 교사 의혹으로 당 윤리위에 출석하기 하루 전 열린다. 다만 윤리위 문제가 고위 당정 협의회에서 다뤄질 가능성은 거의 없다고 여당 관계자들은 전했다.
정대연 기자 hoa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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