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주일 넘게 행방 묘연
<앵커>
20대 여성이 퇴근길에 실종돼 일주일 넘게 행방을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지난 주 월요일인 27일 밤, 서울 지하철 9호선 가양역 인근을 지나간 게 마지막으로 확인된 건데, 그날 직접 이상한 내용으로 119 신고를 하기도 했습니다.
김지욱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지난달 27일, 22살 직장인 김가을 씨가 출근하는 모습입니다.
서울 강남에 있는 직장에서 퇴근한 김 씨는 인근 미용실을 방문한 뒤 SNS에 인증 사진을 올렸습니다.
저녁 9시 반쯤까지 가족, 친구들과 연락도 주고받았습니다.
이후 김 씨는 이곳 가양역으로 향했는데, CCTV에서 확인된 김 씨의 마지막 모습은 가양대교 남단으로 걸어가는 길이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20대 여성이 퇴근길에 실종돼 일주일 넘게 행방을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지난 주 월요일인 27일 밤, 서울 지하철 9호선 가양역 인근을 지나간 게 마지막으로 확인된 건데, 그날 직접 이상한 내용으로 119 신고를 하기도 했습니다.
김지욱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지난달 27일, 22살 직장인 김가을 씨가 출근하는 모습입니다.
서울 강남에 있는 직장에서 퇴근한 김 씨는 인근 미용실을 방문한 뒤 SNS에 인증 사진을 올렸습니다.
저녁 9시 반쯤까지 가족, 친구들과 연락도 주고받았습니다.
이후 김 씨는 이곳 가양역으로 향했는데, CCTV에서 확인된 김 씨의 마지막 모습은 가양대교 남단으로 걸어가는 길이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