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표는 우크라이나 측이 제기한 무기 지원 문제를 대통령 집무실과 외교부, 국방부에 전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대표와 우크라이나 의회 대표단은 오늘 오후 국회에서 만나 전후 재건 등 지원 문제와 함께 이 같은 대화를 나눴다고 배석한 태영호 의원이 전했습니다.
태 의원은 우크라이나 측은 동남부 지역에서 전투가 치열하게 진행된 상황을 설명하며 우크라이나에 대한 군사적 지원의 중요성을 강조했다고 말했습니다.
우크라이나 의회 대표단은 오는 8일까지 한국에 머무를 예정이고, 내일 오후에는 국회에서 한-우크라이나 의원친선협회 차원의 간담회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YTN 정유진 (yjq0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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