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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3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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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강원도의원들 "여당서 의회 독식…첫걸음부터 불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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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기자회견하는 더불어민주당 강원도의원들
[강원도의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춘천=연합뉴스) 박영서 기자 = 더불어민주당 소속 강원도의원들은 5일 기자회견을 열고 "원 구성이 도민들께서 우려한 대로 국민의힘 독식으로 마무리됐다"며 "첫걸음이 불통으로 얼룩져 심려를 끼친 점을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민주당 도의원들은 제10대 도의회 때 야당에 제2부의장과 상임위원장 1석을 배려한 점을 들어 "국민의힘은 의장단 3석과 상임위원장 6석을 독식하고, 민주당에는 사회문화위원장 1석만 배정했다"고 꼬집었다.

이들은 "불리한 원 구성 상황 속에서도 오직 도민을 위해 민생 안정을 최우선에 두고, 강원특별자치도의 성공적인 안착과 도내 현안 해결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conany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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