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원내대표는 오늘 원내대책회의에서 만취 음주운전 전력자가 윤석열 정부의 첫 번째 사회부총리이자 교육부 장관에 임명됐고, 취임 50일 만에 윤석열 정부의 공정과 상식, 도덕성은 땅바닥에 떨어졌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윤 대통령은 심지어 연이은 부실인사 지적에 대해 전 정권 인사 중에 훌륭한 사람 봤느냐고 국민 정서와 동떨어진 황당무계한 궤변을 늘어놨다고 지적했습니다.
김승희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의 자진사퇴와 관련해선 코로나19 재유행 우려가 커지는 상황에서 복지부 장관이 또다시 낙마하게 된 건 부실인사가 불러온 대참사라며 대국민 사과는 물론 비서실장부터 무능한 인사검증 라인을 문책하고 엄중한 책임을 물라고 촉구했습니다.
YTN 조성호 (chos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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