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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2 (일)

제주스, 결국 아르테타 품으로…700억에 아스날 유니폼 입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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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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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축구대표팀 '골잡이' 가브리에우 제주스가 결국 잉글랜드 프로축구 아스날 유니폼을 입었습니다.

아스날은 맨체스터 시티에서 뛰던 제주스와 장기 계약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아스날은 계약 기간을 밝히지는 않았으나 현지 언론들은 2027년 여름까지 5년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이적료는 4천500만 파운드(약 707억원) 수준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로써 아스날은 지난 시즌 중 FC바르셀로나(스페인)로 떠난 피에르에므리크 오바메양, 지난달 친정인 올랭피크 리옹(프랑스)으로 복귀한 알렉상드르 라카제트의 공백을 메울 수 있게 됐습니다.

제주스는 맨시티가 최근 '괴물 골잡이' 엘링 홀란을 영입하면서 팀 내 입지가 좁아진 터였습니다.

제주스는 최전방과 측면을 모두 소화할 수 있는 골잡인데 지난 2016-2017시즌 맨시티에서 EPL에 데뷔, 정규리그 159경기 58골, 공식전 236경기 95골을 기록했습니다.

맨시티에서 EPL 4회 우승을 포함, 총 11차례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습니다.

미켈 아르테타 아스날 감독이 과거 맨시티 코치로 일할 때 제주스를 지도한 바 있습니다.

제주스는 "맨시티 시절 훈련 시간은 물론이고 그 뒤에도 미켈과 딱 붙어서 슈팅 연습을 함께하곤 했다"면서 "미켈은 좋은 지도자다. 그를 100% 믿는다"고 말했습니다.

(사진=아스널 홈페이지 캡처, 연합뉴스)
정희돈 기자(heedo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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