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성접대와 증거인멸 혐의 거의 굳어진 듯"
"문재인, 나라 사정 어려운데 공무원 65명 거느리며 사저생활"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 (사진=이데일리 노진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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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평 변호사는 전날 밤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이같이 말하며 “그의 성접대와 증거인멸 혐의는 거의 굳어진 듯하다”고 주장했다.
신 변호사는 “이 대표는 윤 대통령이 말만 몇 마디 경찰에 던지면 자신의 혐의는 없었던 것으로 바뀔 수 있다고 압력을 가중시킨다. 그는 오만하고 파렴치한 기득권자”라며 “윤 대통령은 절대 그런 일을 할 사람이 아니다. 만약 그런 몹쓸 짓을 해서 법치주의를 해친다면 언제라도 그와의 인연을 내 기억에서 지워버릴 것”이라고 단언했다.
그러면서 “이 대표가 하는 말은 기막히다. ‘윤석열 정부를 도와달라는 말을 하지 않아 도와주지 않았다’ ‘당대표는 윤리위를 해체시킬 권한이 있다’ ‘내가 징계를 받아 할 행동을 너희들이 감당할 수 있을까’라는 취지의 막말을 해댄다”며 “거의 협박이다. 그렇게 나올 줄 미리 알고 나는 그에겐 자진사퇴는 절대 없으며 최후까지 당과 정부에 해코지를 하려고 할 것이라고 말했다”고 덧붙였다.
문재인 전 대통령 (사진=페이스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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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화살을 문재인 전 대통령으로 돌려 “자기 정부 스스로 올린 세금 한 푼 안 내는 연금수령을 비롯해 온갖 특권을 누리며 65명의 공무원을 평산 시골집에다 두고 도움 받는 생활을 하고 있다”며 “내가 만약 그 위치에 있었다면 ‘나라 경제사정이 좋지 않으니 내가 받는 혜택을 전임 대통령 수준으로 돌려놓겠다’(고 했을 거다) 그러면서도 그는 수염을 덥수룩하게 기르고 온갖 수확물을 거두어들였다고 자랑한다”고 비판했다.
그는 “한국을 대표한다고 할 수 있는 두사람, 권력의 정점에 선 그들은 대표적 기득권자로 특권의식에 젖어있다”며 “그들이 가진 깊은 어둠을 보며 어둠 속 똬리를 틀고 있을 과도한 자기애의 흉측한 모습이 두렵다”며 이 대표와 문 전 대통령을 싸잡아 질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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