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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6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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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트롯' 서혜진 PD, MBN 오디션 '불타는 트롯맨' 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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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스포츠서울|조현정기자] TV조선 ‘미스트롯’과 ‘미스터트롯’을 잇달아 흥행시킨 서혜진 PD(전 TV조선 제작본부장)가 MBN과 손잡고 새 트로트 오디션 예능 프로그램을 만든다.

MBN은 서 PD가 설립한 제작사 크레아스튜디오와 손잡고 트로트 가수를 꿈꾸는 참가자들의 도전을 담은 예능 ‘불타는 트롯맨’을 올 하반기에 선보인다고 4일 밝혔다.

‘불타는 트롯맨’은 지난달 TV조선을 떠난 서 PD가 독립한 뒤 처음 선보이는 프로그램으로, ‘미스트롯’, ‘미스터트롯’을 함께 만들어온 노윤 작가도 제작에 합류했다.

MBN 측은 “‘불타는 트롯맨’은 기존 트로트 오디션 프로그램에서는 보지 못했던 강력한 웃음과 색다른 재미가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서 PD는 “시청자들은 늘 새로운 것, 재밌는 것을 원해 기존의 성공을 뛰어넘는 파격적인 도전 정신이 필요하다고 봤다”며 “‘불타는 트롯맨’을 통해 배출된 트로트 아티스트들의 자율적 활동을 전면 지원하면서도 시너지를 추구하겠다”고 말했다.

노 작가는 “축적된 노하우를 바탕으로 새로운 인재를 발굴하겠다”며 “이어지는 스핀오프를 통해 송가인, 임영웅과 다른 결의 스타가 나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불타는 트롯맨’ 참가 희망자는 이메일(firetrot2022@daum.net)로 지원서를 보내면 된다.

hjcho@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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