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26 (화)

이슈 음주운전 사고와 처벌

"2001년 이전 음주운전으로 포상 탈락한 퇴직교원 119명"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YTN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올해 퇴직을 앞두고 정부 포상을 신청한 교원 가운데 박순애 교육부 장관보다 더 오래된 음주운전 때문에 포상에 탈락한 대상자가 백 명을 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안민석 의원이 시도교육청에서 받은 자료를 보면 올해 퇴직교원 정부포상 신청자 가운데 음주운전 전력 때문에 탈락한 사람은 모두 376명이었습니다.

이 가운데 박순애 장관보다 더 오래된 2001년 이전 음주운전 전력으로 포상에서 탈락한 교원은 119명에 달했습니다.

전북의 A 교장은 1993년 음주운전으로, 제주지역 B 교장은 41년을 근무했지만 1994년 적발된 음주운전 때문에 포상에서 제외됐습니다.

안민석 의원은 교직 사회는 박 장관의 20년 전 음주운전 보다 두 배 오래된 40년 전 음주운전 때문에 포상을 못 받을 정도로 도덕 기준이 높다며 이런 상황에서 인사청문회도 없이 장관 임명을 강행해 교육계 역사상 가장 부끄러운 장관이 됐다고 지적했습니다.

YTN 신현준 (shinhj@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대한민국 24시간 뉴스채널 [YTN LIVE] 보기 〉
팩트 체크 연예 특종이 궁금하다면 [YTN 스타] 보기 〉
데일리 연예 소식 [와이티엔 스타뉴스] 보기 〉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