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트가수 유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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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데일리뉴스=천설화 기자] 트로트 가수 유진(본명 임종길)이 새 도약을 시작했다.
유진은 활동곡 '미숙이'로 방송과 행사를 통해 가창력을 겸비한 열정적인 무대를 선사하며 호감도를 높이고 있다.
한때 사랑했던 연인이었지만 이제는 장년의 여인이 된 '미숙이'에 대한 그리움을 표현한 곡으로 히트 트로트 작곡가 정의송이 곡을 썼다. '다시는 꼭 한번만 만나고 싶은 여자 / 어쩌면 잊었겠지 내 이름까지 …… 나에게 첫사랑이었던 미숙이'라는 노랫말과 정통 트로트 창법을 구사하는 유진의 보이스와 완벽하게 조화를 이룬다.
태진아의 '옥경이'가 아내에 대한 지고지순한 심경을 담은 곡이라면 유진의 '미숙이'는 어디서 어떻게 살아가고 있는지 알 수 없는 첫사랑 여인을 떠올리며 추억하는 노랫말이 듣는 이들에게 공감을 일깨운다.
유진은 배우 출신 이력을 지닌 가수다. 1993년 영화 '불의 태양' 신인 공모를 통해 2천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연기자로 선발돼 1994년 영화 개봉 이후 영화, CF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을 펼쳤다. 2007년 '손이 차가운 여자'를 발표하며 정통 트로트 가수 활동을 시작, TV와 라디오 프로그램 고정 게스트를 맡아 왕성하게 활동을 펼쳐 왔다.
유진은 "코로나19로 인해 2년 동안 팬들과 만남을 갖지 못해 심정적으로 위축돼 있었는데 축제와 행사 무대를 통해 다시 활력을 되찾고 있다"며 "무대를 통해 대한민국 모든 분들에게 에너지를 드리겠고, 제게도 많은 응원 부탁 드린다"고 활동 재개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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