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이 지난 3월부터 서울숲 갤러리아포레에서 열린 '머스타드블루: 탐의 숲' 특별전을 메타버스 플랫폼 이프랜드에서 선보인다고 4일 밝혔다. (SKT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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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기범 기자 = SK텔레콤이 아트컴퍼니 '팀보타'와 함께 '머스타드블루: 탐의 숲' 특별전을 자사 메타버스 플랫폼 '이프랜드'에서 연다고 4일 밝혔다.
'머스타드블루: 탐의 숲' 특별전은 지난 3월부터 서울숲 갤러리아포레에서 열리고 있는 전시회로, 숲을 통해 인간 내면 감정을 찾아가며 마음 치유 경험을 제공해 MZ세대를 중심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전시회에는 2개월 만에 약 5만명 이상이 방문했다.
이프랜드를 통해 열리는 전시회는 오프라인 특별전 전시 작품 중 총 52종의 대표작을 이용자들이 메타버스 공간에서 아바타를 통해 소통하며 감상할 수 있도록 했다. 메타버스 전시회는 내달 20일까지 오프라인 전시와 동시에 운영된다.
SK텔레콤은 이프랜드 내 도슨트 프로그램, 오프라인 티켓 할인 등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기존 오프라인 전시와 시너지를 일으켜 이용자들의 관람 경험을 극대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이와 함께 SK텔레콤은 오는 21일부터 코엑스에서 열릴 전시 행사 '어반브레이크 2022'를 11일부터 이프랜드에서 오프라인보다 10일 먼저 선보일 예정이다. '어반브레이크 2022'는 도시를 배경으로 다양한 서브 컬처와 어반 아트를 주제로 구성된 아시아 최대 어반 아트 페어다.
양맹석 SK텔레콤 메타버스CO장은 "MZ 세대에 높은 호응을 얻고 있는 전시회 등 7월에 다양한 전시회를 진행하며 전시회를 관람하는 새로운 경험을 제공해 기쁘다"며 "앞으로도 트렌디한 전시회 등을 이프랜드에서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Ktige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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