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원숭이두창에 대한 통제력을 잃을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정치전문매체 더힐에 따르면 미국의 일부 의료 전문가들은 조 바이든 정부의 원숭이두창 대응이 너무 느리다면서 이는 코로나19 초기 발병 때와 흡사하다고 지적했습니다.
원숭이두창이 기존과 다른 확산세를 보이고 있는데도 상당히 제한된 검사와 백신 보급으로 발병 확산을 초래하고 있다는 겁니다.
미 보건당국에 따르면 현재 미국에서 원숭이두창에 감염된 이는 460명이지만, 전문가들은 실제 감염자가 더 많을 것이라고 추정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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