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내용 요약
하루신규감염의 1주일간 평균치에서 1주 새 17%↑
[서울=뉴시스] 고승민 기자 = 코로나19 확진자수가 0시 기준 1만59명을 기록한 3일 서울 용산구보건소 선별진료소를 찾은 시민들이 검사를 받고 있다. 지난 3월 이후 꾸준히 감소하며 6월10일 네자릿수를 기록했던 신규 확진자수가 같은달 29일 다시 1만명대로 올라섰다. 방역당국은 코로나19 유행 감소세가 한계에 도달한 상황으로 보고 당분간 다소 증가와 감소를 반복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2022.07.03. kkssmm99@newsis.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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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재영 기자 = 전세계 코로나19 하루확진자가 2주일 새 50% 급증했다.
미 뉴욕 타임스가 해당일을 마지막으로 포함해서 구하는 일일 신규확진자의 1주일간 평균치에서 2일(토) 76만5700명을 기록했다.
이는 1주일 전 같은 요일 6월25일의 66만8100명에 비하면 14.6% 증가한 것이고 2주일 전 같은 요일 6월18일의 51만1000명에 비하면 50%가 늘어난 것이다. 금요일 기준으로 해도 2주간 증가율이 47%를 넘었다.
7월2일의 76만5700명은 한 달 전인 6월4일의 46만6100명을 저점으로 해서 분명한 증가 추이를 보이며 나온 고점이다.
로이터 통신의 국가별 집계에서 선두 미국은 최근 일주일간 하루신규 평균치가 10만200명이었고 독일 8만6100명, 프랑스 7만1700명, 이탈리아 6만4400명 및 브라질 5만6400명 순이였다.
미 존스홉킨스대 CSSE 집계에서 미국은 최근 4주일 동안 300만 명이 추가 확진되어 누적치가 8784만 명에 이르렀다. 4주간 추가확진에서 독일, 프랑스, 대만, 브라질 및 이탈리아 등이 189만 명에서 120만 명 사이에 걸친 100만 명 대에 있었다. 한국은 같은 기간 22만 명이 추가되었고 일본은 44만 명이 더해졌다.
CSSE 통계로 전세계 코로나19 누적확진자는 3일 오후 현재 5억4888만 명이며 총사망자는 633만 8700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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