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검색
아시아경제 언론사 이미지

이스타항공 "이상직 보석 출소 당시 발언 부적절"

아시아경제 유현석
원문보기

이스타항공 "이상직 보석 출소 당시 발언 부적절"

속보
‘캄보디아 로맨스 스캠 범죄조직’ 한국인 73명 강제송환…전세기 도착

[아시아경제 유현석 기자] 이스타항공은 3일 실형을 선고받고 법정 구속됐다가 최근 보석으로 출소한 이상직 전 의원의 출소 때 발언이 부적절했다고 비판했다.

이스타항공은 이날 설명자료를 내고 "단순히 부적절한 정도를 넘어 새롭게 탈바꿈하고 재운항을 준비하고 있는 이스타항공의 진정성 있는 노력에 대내외적 불신을 야기시킬 수 있다고 밝혔다.

이 전 의원은 지난달 30일 전주교도소에서 출소하면서 취재진에게 "지역사회에 기여를 하고, 또 이스타항공이 좋은 회사가 되게끔 하겠다"며 "(해고된 직원들이) 다시 취업해야 하며 그 일에 올인하겠다"고 말한 바 있다.

이스타항공은 그의 발언에 대해 "현재까지도 이스타항공이 이 전 의원과 관계있다고 오해될 여지가 있어 전혀 무관함을 분명히 하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향후 이스타항공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오해가 될 수 있는 어떠한 언동도 금해주기를 요청한다"며 "이런 일이 발생할 경우 재발 방지를 위한 모든 조치를 강구할 것임을 분명히 밝힌다"고 말했다.

이스타항공은는 "성정의 이스타항공 인수는 서울회생법원의 엄정한 회생 절차에 의해 이뤄졌다"며 "이 전 의원 측은 법원 회생 절차에서 어떠한 관여도 할 수 없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회생 계획에 따른 구주 전체의 무상소각 이후 이스타항공의 주식을 단 1주도 보유하고 있지 않은 전혀 무관한 관계임을 알린다"고 강조했다.


이스타항공은 "참고로 성정 또한 이 전 의원과 전혀 관계가 없다"며 "특히 형남순 회장을 비롯한 관계인 그 누구도 이 전 의원과 일면식조차 없음을 명확히 알린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재운항을 위한 마지막 관문인 항공운항증명(AOC) 승인 절차만 남은 상황에서 이스타항공의 재운항 및 정상화는 수천명의 전·현직 직원 및 조업사 등 협력업체 등 모든 구성원의 생계와 연관된 매우 절박하고 중요한 문제"라며 "재운항을 위한 구성원의 간절한 노력과 피 마르는 기다림이 결실을 볼 수 있도록 응원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유현석 기자 guspower@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