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방송캡처 |
[헤럴드POP=김나율기자]여에스더가 모교에 통큰 기부를 했다.
3일 방송된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는 여에스더의 남편 홍혜걸 박사가 스페셜 MC로 출연해 함께 갑갑함을 알아봤다.
홍혜걸은 "오늘 허재를 보게 되서 너무 좋다. 전설 같았다. 저는 범생이라면, 허재 선배는 대회만 열리면 난리였다. 요즘 아이돌 저리가라다"라고 했다.
이어 "여에스더는 혼이 많이 나야 한다. 방송 보면 '저런 얘길 하면 안되는데'라는 생각이 많이 든다"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병현은 강릉 단오제에서 버거 푸드트럭을 열었다. 이는 김기태 씨름 감독이 초대한 것. 김기태는 "우리 선수들이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촬영을 하면 성적이 잘 나오더라"라고 했다.
김병현은 푸드트럭에서 가장 열심히 일하고 인기 많은 1명을 정직원으로 채용하겠다고 했다. 유희관과 이대형은 정직원 자리를 두고 열심히 일했다.
김병현은 화제성을 위해 버거 푸트 파이트 대회도 열었다. 버거 77개를 준비한 김병현은 씨름선수들과 유희관의 대결을 성사했다.
유희관은 정직원이 되고 싶은 욕망으로 버거대회에 출전했다. 김병현은 "여기서 이겨야 정직원 될 수 있다"라며 유희관을 응원했다.
유희관은 마지막까지 남아 맞붙었다. 천하장사 장성복과 야구선수 유희관의 자존심 대결이었다. 유희관은 힘냈지만, 장성복에게 패배했다.
김병현은 유희관을 격려하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그러나 김병현은 이대형을 정직원으로 채용했다. 유희관은 "이대형은 학연, 지연이 있다. 저도 정직원이 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여에스더는 모교에 방문했다. 홍혜걸은 "내일 모레 환갑 아줌마가 저러고 다니니까 남사스럽다"라고 했다. 여에스더는 "환갑 아줌마라고 하니까 같이 못 살겠다"라고 분노했다.
여에스더는 모교에 1억 원을 기부하기로 했다. 여에스더는 "회사가 꾸준히 성장하면서 만든 수익은 꼭 사회에 환원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라며 멋진 모습을 보여줬다.
지금까지 누적 기부 금액이 27억 원이라며 "기부 금액이 더 올라가면 전 더 행복할 것 같다"라고 했다.
기부금 전달식이 끝난 후, 여에스더는 홍혜걸과 연애시절 데이트하던 장소로 갔다. 거기엔 의대생 후배들이 있었다. 여에스더는 "나는 84학번으로 연건의 다리다"라고 소개했다.
CC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냐는 새내기의 질문에 "그쪽 방면으로 도가 텄다. 대학을 들어왔는데, 홍박사는 나보다 후배였다. 홍박사는 나를 보고 첫눈에 반했다"라며 러브 스토리를 들려줬다.
사업을 하게 됐을 때 두려움이 없었냐는 물음에 "솔직히 두려움이 없었다. 운이 좋았다. 시드머니 100억을 벌었다"라고 했다.
장윤정은 경사도로 행사를 하러 갔다. 장윤정은 후배들을 같이 데려갔다. 장윤정은 "트로트 가수들은 주 수입원이 행사다"라며 챙겨주는 모습을 보여줬다.
장윤정은 멋진 행사 무대를 보여주며 후배들에게 행사비를 챙겨주는 등 따뜻한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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