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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CL 위해 떠나고 싶다"…12년 만에 복귀했는데 1년 만에 떠날 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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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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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이적 의사를 밝혔다.

ESPN은 3일(한국 시간) "호날두가 2022-23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 출전하길 원한다. 올여름에 다른 팀으로 이적하겠다는 뜻을 맨유에 전했다"고 보도했다.

레알 마드리드를 거쳐 유벤투스에서 활약한 호날두는 지난해 8월 맨유로 이적했다. 호날두가 맨유로 돌아온 것은 2008-09시즌 이후 12년 만이었다. 호날두는 2003-04시즌부터 6시즌 동안 맨유에서 활약한 바 있다.

맨유로 돌아온 호날두는 녹슬지 않은 존재감을 드러냈다. 리그 30경기에 나와 18골 3도움을 기록하면서 활약을 펼쳤다.

그러나 시즌이 끝난 뒤 맨유와 결별설이 꾸준히 보도됐다. 에릭 텐 하흐 신임 감독 체제에서 젊은 선수들에게 밀려 기회를 얻지 못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일각에서는 맨유가 올여름 이적시장에서 선수 영입을 적극적으로 하지 못했고, 텐 하흐 감독 체제에서 우승 경쟁력이 떨어진다고 판단했다는 목소리도 있었다.

챔피언스리그에서 뛰는 걸 원하기 때문에 이적할 수 있다는 이야기도 언급됐다. 지난 시즌 맨유는 프리미어리그 6위에 그쳐 챔피언스 진출권을 얻지 못했다. 유로파리그에 나서야 한다.

이런 상황에서 첼시와 연결되기도 했다. 영국 매체 '디 애슬레틱' 데이비드 온스테인 기자는 "첼시 새 구단주 토드 보얼리는 지난주 포르투갈에서 호날두 에이전트인 호르헤 멘데스를 만나 이적을 논의했다"라고 보도하기도 했다.

호날두의 이적 가능성이 계속 보도된 상황에 그가 직접 구단에 이적 의사를 밝히고 말았다. 그러나 팀을 옮기는 건 쉬운 일이 아니다. 그의 계약이 2023년 6월에 끝난다. ESPN은 "구단 관계자들은 호날두에게 남은 계약 기간을 채워달라며 사실상 '이적 불가'를 통보했다"고 언급했다.

현재 호날두 영입에 관심이 있는 팀으로는 첼시, 바이에른 뮌헨, 나폴리 등이 거론된다. 또한 프로 경력을 시작했던 고향팀 포르투갈 스포르팅 리스본 역시 물망에 올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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