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에서 원숭이두창 환자들을 조사한 결과 성기와 항문 주변 병변은 많고 열은 덜 나는 등 예전과 증상이 달라서 진단을 못하고 지나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왔습니다.
런던의 첼시&웨스트민스터 병원 등 여러 기관들의 연구진은 현지시간 1일 감염병 분야 학술지인 랜싯 감염병 저널에 발표한 논문에서 원숭이두창 정의를 재검토해야 한다며 이같이 주장했습니다.
연구진은 5월 14일부터 25일 사이 런던의 성 건강 관련 병원에 온 환자들을 대상으로 검사를 해서 영국 전체 감염사례의 60%에 달하는 54명의 감염을 확인했으며, 이들은 모두 남성과 성관계를 한 남성들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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