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의장은 김은숙 의원…후반기 의장은 민주당이 맡기로
김병국 청주시의장 |
(청주=연합뉴스) 윤우용 기자 = 청주시의회는 1일 제71회 임시회 1차 본회의를 열어 국민의힘 김병국 의원을 전반기 의장으로 선출했다.
김 의장은 42명의 시의원 가운데 최다선(6선)이다.
옛 청원군의회에서 2차례, 초대 통합 청주시의회에서 전반기 의장을 지낸 바 있다.
김 의장은 "시의회가 여야 동수를 이룬 것은 특정 정당의 독주가 아닌 견제와 화합, 협치하라는 시민의 뜻깊은 선택"이라고 평가한 뒤 "본연의 역할인 감시와 견제에 충실하고 합리적 비판과 대안을 제시해 협치하는 의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은숙 청주시의회 부의장 |
부의장에는 민주당 소속인 3선의 김은숙 의원이 뽑혔다.
본회의에 앞서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은 회의를 열고 전반기 의장은 국민의힘이, 후반기 의장은 민주당이 맡기로 했다.
시의회는 국민의힘과 민주당이 21석씩 의석을 나눴다.
yw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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