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원구성 파행에는 "이미 민주당이 다수당인데 뭘 더 양보?"
[이데일리 김화빈 기자] 성일종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은 1일 친윤석열계인 박성민 의원이 당대표 비서실장을 전격 사임한 것 관련 “대통령이 관여하지 않는다고 믿고 있다”며 ‘윤심’ 의중 논란을 차단했다.
성일종 정책위의장은 이날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과의 인터뷰에서 ‘박성민 비서실장의 사표가 윤심 아니냐’는 진행자의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성 정책위의장은 “대통령께서 그러실 분도 아니다. 아마 여러 어려움이 있었기 때문에 박 비서실장님이 사퇴하신 것으로 안다”며 “상황적 측면에서 잘 보좌를 해야 될 텐데 그런 것들을 못 하는 것 아닌가 하는 생각도 있고 심신적으로도 힘들기 때문에 일신상의 이유라고 하지 않았겠나”라고 밝혔다.
이준석 대표의 축하난을 들고 있는 박성민 전 당대표 비서실장 (사진=이데일리DB) |
성일종 정책위의장은 이날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과의 인터뷰에서 ‘박성민 비서실장의 사표가 윤심 아니냐’는 진행자의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성 정책위의장은 “대통령께서 그러실 분도 아니다. 아마 여러 어려움이 있었기 때문에 박 비서실장님이 사퇴하신 것으로 안다”며 “상황적 측면에서 잘 보좌를 해야 될 텐데 그런 것들을 못 하는 것 아닌가 하는 생각도 있고 심신적으로도 힘들기 때문에 일신상의 이유라고 하지 않았겠나”라고 밝혔다.
한편 그는 야당과의 원구성 협상에서 난항을 겪는 것 관련 “이미 다 양보했다. 원칙에 관련된 문제라 저희가 양보할 수 있는 것들이 없다”며 “협상으로 하반기 국회는 국민의힘한테 주겠다고 했던 약속을 깨겠다는 건 정치 도의적으로 있을 수 없는 이야기”라며 ‘양보’에 선을 그었다.
이어 “지금 국회 내에서는 다수당이 민주당이고, 입법부에서의 여당은 민주당”이라며 “180석에 가까운 거대 민주당이 법사위원장을 자기들이 가져가겠다고 하는 것부터가 모든 걸 독식하겠다고 하는 거 아닌가”라고 반문했다.
그는 필리핀 대통령취임 특사로 파견된 권성동 원내대표가 출국 전 ‘법사위 주고 다른 알짜 상임위를 가져오자’고 말했다는 보도에 대해선 “저도 그 자리에 있었는데 이런 이야기는 나온 적이 없다”며 “사실무근”이라고 일축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