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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어게인TV]'세계다크투어' 이정현 "여름 휴가 필요 없어"…오싹한 대통령 암살 음모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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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JTBC '세계 다크투어' 방송화면 캡쳐



[헤럴드POP=원해선 기자] 여름 휴가가 필요 없는 다크 세계가 펼쳐졌다.

30일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세계 다크투어’에서는 존 F. 케네디 암살 음모론을 조명했다.

이날 오프닝에선 “한창 휴가철인데 갈 곳 정했냐”는 이야기가 나왔고, 이정현은 “다크투어면 충분하다. 어디를 가냐”고 너스레를 떨면서 방송인의 면모를 보였다. 이날 다크 투어리스트들은 역사학자 김봉중 다크가이드와 함께 미국 역사상 최연소 대통령 존 F. 케네디 암살 사건의 현장인 텍사스로 출동했다.

그 누구도 예상치 못한 갑작스러운 죽음이었기에 이를 둘러싼 추측 역시 무성했다. 암살 사건과 관련된 책만 1,000권 이상 발매됐다고 해 의혹의 심각성을 짐작게 했다.

케네디 대통령 암살 사건이 발생했던 그날을 되짚어볼수록 다크 투어리스트들의 의문도 커져 갔다. 사건과 연루된 핵심 인물의 정체가 하나둘씩 밝혀질수록 “도대체 얘네는 뭐 하는 애들이야?”라며 물음표를 띄웠다.

대통령 암살 사건의 범인의 뻔뻔스러운 태도는 다크 투어리스트들의 분노 버튼을 제대로 눌렀다. 경찰에 체포되는 절체절명의 순간에도 “내가 만만하냐”며 적반하장의 태도를 취한 것. 이를 본 장동민은 “대통령 암살이 내가 나라를 구하는 길이다”라는 암살범의 심리를 정확하게 간파했다.

한편 ‘세계 다크투어’는 전 세계의 비극적인 역사와 극악무도한 범죄 현장을 살펴보는 ‘다크 투어리즘’ 모두에게 충격을 안겼던 사건을 통해 떠나는 언택트 세계 여행이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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