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서울시장이 29일 서울 종로구 돈의동 일대 쪽방촌에서 이 지역 최영민 쪽방상담소장과 함께 골목을 오가며 여름철 쪽방촌 폭염 대책을 점검하고 있다. 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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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서울시장이 29일 서울 종로구 돈의동 일대 쪽방촌에서 이 지역 최영민 쪽방상담소장과 함께 골목을 오가며 여름철 쪽방촌 폭염 대책을 점검하고 있다. 연합뉴스
서울시는 다음 달 1일 오전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예정된 오세훈 시장의 39대 서울시장 취임식을 온라인으로 대체한다고 30일 밝혔다.
시는 당초 '약자와의 동행'을 주제로 각계각층 200~300명을 초청한 가운데 취임식을 할 예정이었다.
시 관계자는 "서울 지역의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에 대비하고 시민안전 점검에 총력을 다하기 위해 취임식을 온라인으로 대체하기로 변경했다"며 "소통은 현장에서 지속적으로 이어나가겠다"고 밝혔다.
오 시장은 온라인으로 취임사를 발표한 후 종로구 창신동 쪽방촌을 방문하고, 이어 수방대책 현장을 찾아 대응 현황 등을 직접 점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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