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Y리뷰] '유퀴즈' 이준호, 숙소 지킴이→대본 100개 받기까지 걸어온 외길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YTN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그룹 2PM의 멤버이자 배우로도 활약하는 이준호 씨가 tvN '유 퀴즈 온 더 블록'에 출연, 대세가 된 전후의 삶을 밝혔다.

28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는 예고편 등장부터 큰 화제를 모았던 이준호 씨가 유퀴저로 출연, 우직하게 외길을 걸어온 끝에 대세로 자리매김하게 된 삶의 경험을 공유했다.

이날 '유퀴즈'에 출연한 이준호 씨는 "모든 대본이 이준호 씨에게로 간다더라"라는 MC 유재석씨의 물음에 "감사하게도 많은 분이 찾아주시고 있다"라고 답하며, '옷소매 붉은 끝동' 이후 받은 대본만 해도 무려 100여 개에 달한다고 밝혔다.

이준호 씨는 군 전역 이후 복귀작으로 선택한 MBC 드라마 '옷소매 붉은 끝동'으로 '우리집 준호'에 이은 2연타를 기록했다. MBC에 3년여 만에 두 자릿수 시청률을 안긴 주역으로 인정받았으며, 지난해 12월 30일 개최된 '2021 MBC 연기대상'에서 미니시리즈 부문 남자 최우수연기상과 베스트 커플상 2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지난달 열린 58회 백상예술대상에선 인기상에 이어 TV 부문 남자 최우수 연기상까지 2관왕을 차지했다.

YTN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그야말로 '대세'의 반열에 오른 것이다. 그가 가수와 배우, 두 가지 커리어에서 모두 성공을 쟁취하기까지 가장 큰 원동력이 됐던 건 바로 야망. 팬들 사이에서 불리는 '야망준호'로 불린다는 그는 과거 연기로 칸, 오스카까지 다 가고 싶다는 목표를 언급했었냐는 질문에 "야망이 아니라 꿈이다. 나는 목표가 있으면 그 목표를 이루기 위해 어떻게든 노력하니까 꿈을 크게 잡는 편이다"라고 말했다.

이준호 씨는 "그래서 내가 JYP를 갔는데, 그때 JYP가 정말 미국에 있었다"리며 "나는 미국에 진출해보고 싶었고 16살 때 꿈이었다"라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꿈은 컸으나, 처음부터 그에 상응하는 인기를 얻었던 건 아니다. 과거 2PM으로 활동하던 시절, 다른 멤버들이 활발한 개인 활동을 펼칠 때 홀로 숙소를 지켰다고도 밝혔다. 이준호 씨는 "진짜 많은 생각을 하고 외롭기도 했다. 언제쯤 사람들에개 내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까 생각했다. 내가 가장 잘할 수 있는 건 뭘까 하다가 아크로바틱을 했고, 열심히 하다가 심한 부상을 당했다"라고 회상했다.

이어 이준호 씨는 "그때 내가 아무것도 못하는 쓸모 없는 사람 같았다. 병원 천장을 보면서 나 쓸모가 없네 그랬다. 그때 너무 힘들었다"라고 토로했다. 또한 곧바로 수술하지는 못했으며, 진통제를 먹으며 예정된 그룹 활동을 이어가야 했다고 덧붙여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YTN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수술 직후 이준호 씨에게 연기라는 새로운 기회가 찾아왔다. 수술을 받고 누워 있는 그에게 영화 '감시자들'의 오디션이 주어진 것. 이준호 씨는 "깁스도 안하고 수액 맞고 얼굴이 부어 있을 때 오디션을 보러 갔다. 너무 절박했는데 절박함을 이미 그 모습으로 보인 거다. 감독님께서 그걸 알아보고 좋은 역을 주셨다"라고 말하며 연기에 입문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전화위복이 된 것이다. 이후 이준호 씨는 기회를 놓치지 않고 연기에 매진했다. '그냥 사랑하는 사이'의 밑바닥 인생을 사는 캐릭터를 보다 잘 표현하기 위해 부산 원룸에서 5개월 동안 햇빛 없이 지냈다. 그 이후로 부산에 가본 적이 없다. '옷소매 붉은 끝동'의 예민한 세자를 표현하기 위해 무려 16㎏을 감량했고, '그냥 사랑하는 사이'를 찍을 땐 시한부 캐릭터를 연기하며 스트레스를 받는 바람에 실제 흰 코털이 나고 헛구역질을 하기도 했다. 조세호 씨는 그동안 오래 지켜봐온 이준호 씨에 "성실함만큼은 정말 최고"라고 칭찬했다.

이준호 씨는 자신의 장점으로 "널뛰지 않는 것"을 꼽았다. 이에 유재석 씨는 "때로는 내 감정에 귀기울이고 솔직할 필요도 있다. 화를 내고 싶을 땐 화를 내라"라며 "괜찮지 않은데 괜찮다고 하면 주변에서는 정말 괜찮다고 한다. 나중에 오해가 쌓일 수 있다. 감정에 조금은 솔직하라"고 뜻깊은 조언을 건네 감동을 전했다.

한편, tvN '유 퀴즈 온 더 블록'은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50분에 방송된다.

[사진=tvN '유 퀴즈 온 더 블록']

YTN star 이유나 (lyn@ytn.co.kr)

* YTN star에서는 연예인 및 연예계 종사자들과 관련된 제보를 받습니다.
winter@ytn.co.kr로 언제든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저작권자(c) YTN & YTN plu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대한민국 24시간 뉴스채널 [YTN LIVE] 보기 〉
팩트 체크 연예 특종이 궁금하다면 [YTN 스타] 보기 〉
데일리 연예 소식 [와이티엔 스타뉴스] 보기 〉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