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뉴스1) 국회사진취재단 = 박성민 국민의힘 의원이 20일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경기도청에서 열린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의 경기도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이재명 지사에게 질의하고 있다. 2021.10.20/뉴스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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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민 국민의힘 의원이 30일 당대표 비서실장직을 사임했다. 오는 7일 윤리위원회 판단을 앞두고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의 당내 고립이 가속화되는 모양새다.
박 의원은 이날 오전 머니투데이 더300[the300]에 "오늘 저는 일신상의 이유로 당대표 비서실장직을 사임했다"며 "그동안 도와주신 모든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박 의원은 친윤계 대표 인물로 꼽힌다. 박 의원은 지난 대선 당시 중앙선거대책본부 조직본부장을 맡았다. 박 의원은 윤석열 대통령과의 개인적인 친분도 두터운 것으로 알려졌다.
이런 이유로 정치권에선 박 의원이 지난 3월 당대표 비서실장직을 맡겠다고 했을 당시 박 의원이 윤 대통령과 이 대표 사이 가교 역할을 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실제 박 의원은 윤 대통령 취임 후 대통령실과 당대표실의 소통을 위해 노력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이 대표는 이날 새벽 자신의 SNS(사회관계망서비스)에 "뭐 복잡하게 생각하나. 모두 달리면 되지"라며 "그들이 감당할 수 없는 방향으로"라는 내용의 글을 올렸다.
안채원 기자 chae1@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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