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내용 요약
총 10명 규모 대책반 운영
[서울=뉴시스] 서울 동작구는 감염병 위기경보 단계가 '주의'로 격상된 원숭이두창에 대해 지난 24일부터 대책반을 구성해 선제 대응하고 있다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사진=동작구 제공) 2022.06.2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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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하종민 기자 = 서울 동작구는 감염병 위기경보 단계가 '주의'로 격상된 원숭이두창에 대해 지난 24일부터 대책반을 구성해 선제 대응하고 있다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구는 보건소장을 방역반장, 감염병대응팀장을 총괄팀장으로 지정하고 역학조사, 접촉자 관리 등의 업무를 중심으로 총 10명 규모의 대책반을 구성했다. 대책반은 동작구보건소 내 코로나19 상황실에서 휴일 없이 오전 9시~오후 6시 운영한다.
대책반의 주요 업무는 ▲의심사례 신고 접수·발생보고·격리이송·검사의뢰 ▲확진확자 발생 시 격리입원치료 안내·이송조치 등이다.
또 위기 상황 시 구민의 안전과 환자의 치료를 빠르게 돕기 위해 질병관리청, 서울시 감염병관리과, 국립중앙의료원, 서울의료원 등 유관기관과의 협업체계도 유지한다.
유희남 동작구 보건기획과장은 "원숭이두창은 코로나19에 비해 전파력은 높지 않지만, 국내 확진자가 처음 발생한 만큼 지역사회로 확산되지 않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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