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악기연주자 김초롱 |
(서울=연합뉴스) 임지우 기자 = 한국 전통 타악기 연주자 김초롱이 다음 달 2일 서울 강남구 플랫폼엘에서 독주회 '사방으로 열린 문'을 연다고 수림문화재단이 29일 밝혔다.
국악그룹 '고래야'에서 10년 넘게 타악기 연주자로 활동해 온 김초롱은 2020년 첫 번째 독주회 '문밖으로'를 열며 솔로 연주자로서 활동을 시작했다.
2021년 수림아트센터 수림아트랩의 신작 지원 사업에 선정돼 첫선을 보였던 '사방으로 열린 문'은 2022년 재창작 지원작으로 뽑혀 1년여 만에 다시 관객을 찾아간다.
이번 공연에서는 작년 초연 때는 연주되지 않았던 'Clap&Play'와 '일렁이는' 두 곡이 추가되며 최휘선(양금), 김슬지(아쟁), 한지수(생황)가 협연자로 나선다.
wisefool@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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