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 〈사진=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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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 반장은 "현재 중환자 발생이나 사망자 발생, 의료체계 여력 등은 상당히 안정적인 상황을 유지하고 있어 충분히 대응 가능한 상황"이라며 "방역 조치를 강화할 필요성을 검토할 단계는 아니"라고 말했습니다. "방역을 강화할 것인가에 대해선 단순히 확진자 추이만 중요한 게 아니"라면서 "의료체계 가동 여력과 사망·중증 피해가 어느 정도 발생하는지 함께 보면서 검토해야 할 문제"라고도 했습니다.
오늘(29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1만 463명입니다. 이 가운데 국내 발생 환자가 1만 258명, 해외 유입 사례가 205명입니다. 신규 확진자가 1만 명을 넘은 건 지난 9일 이후 20일 만입니다.
손 반장은 "다수 국민이 코로나19에 감염되면서 집단적인 면역도는 상당히 올라가 있지만, 코로나19를 완전히 종식하긴 불가능하다"며 "일정 정도 감소하다 어느 정도 이후에는 소폭 환자가 유지되거나 소규모 증감이 고착화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습니다.
한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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