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영재고 등 설립 중단해야" |
이 단체는 이날 충북교육감직 인수위원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고교 교육 정상화를 위해 자사고, 외고, 국제고를 반대해야 할 윤 당선인과 김영환 충북지사 당선인이 한 발 더 나가 AI·수학 영재고, 자사고 등 소수 엘리트를 위한 새로운 특권학교 추진을 강조하고 있다"며 이같이 요구했다.
그러면서 "교육부가 통보한 충북 교사 정원 340명 감원 계획이 확정될 경우 교육 환경이 급격히 악화하고 농산촌 작은 학교는 더 큰 어려움에 직면하게 될 것"이라며 "윤 당선인은 다른 시·도교육감 당선인과 함께 교육부 등에 교사 증원을 강력히 요구하고 관철하는 데 모든 역량을 집중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어 "윤 당선인은 교육지원청 지원을 통해 교사의 행정업무를 경감, 오롯이 학생 교육에 집중되도록 하고, 기초학력 평가 확대 대신 학습에 도움이 필요한 학생을 실질적으로 지원하는 방안 마련에 힘을 기울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yw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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