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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주현, 이번엔 '캐스팅 독식' 논란…끝없는 잡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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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홍수현 기자] 뮤지컬 배우 옥주현이 공연을 독식한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인맥 캐스팅' 의혹, '갑질 의혹'에 이어 벌써 세 번째다.

최근 한 온라인 뮤지컬 커뮤니티에 '회차 8:2로 욕심부려서 하다가 캐스팅 변경된 옥주현'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와 누리꾼 간 뜨거운 설전이 벌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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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배우 옥주현이 21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동 롯데월드 샤롯데씨어터에서 진행된 뮤지컬 '마타하리' 프레스콜에 참석해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사진=김성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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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란의 중점은 뮤지컬 '마타하리'다. 논란이 불거진 것은 초연인 지난 2016년 작품으로 주인공 마타하리 역으로 옥주현과 김소향이 더블캐스팅이 됐을 당시다.

마타하리는 제1차 세계대전 당시 활약한 실존 미녀 스파이 마가레타 거투르드 젤르이를 모티브로 구성됐다. 화려한 춤사위로 남성을 유혹하며 암약하는 스파이 역인 만큼 주인공에 대한 의존도가 상당한 편이다.

초연 시 공개된 마타하리 스케쥴표에 따르면 마타하리 역에 더블캐스팅 된 옥주현과 김소향의 비율이 8:2로 옥주현의 비율이 압도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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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타하리 초연 스케줄 [사진=EMK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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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라두 대령 역(신성록 씨, 류정한 씨, 김준현 씨)과 아르망 역(송창의 씨, 엄기준 씨), 캐서린 역(선우 씨, 홍기주 씨) 모두 균등한 비율로 출연이 나눠져 있어 마타하리 역과는 대조를 이룬다.

이같은 강행군은 옥주현 스스로에게도 무리가 되는 스케줄로 보여 뒷말이 무성했다.

실제 옥주현은 뮤지컬 제작사가 "배우 건강상의 이유로 캐스팅이 변경됐다. 갑작스러운 변경으로 혼란을 드린 점 사과드린다"라고 공지하며 김소향으로 급히 캐스팅을 변경한 사례도 몇 차례나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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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주현에서 김소향으로 종종 캐스팅이 변경됐던 사례다.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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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옥주현을 찾는 관객이 많으니 그런거고 제작사랑 합의된 거면 문제 없다" "배우가 작품에 욕심내는 게 문제냐" 라는 긍정적 반응부터 "김소향이 보살이다" "공평하지 못하다" "왜 이렇게 욕심을 내냐" 등 회의적인 반응도 다수 존재했다.

한편 옥주현은 최근 김호영이 그의 '인맥 캐스팅' 의혹을 우회적으로 '옥장판'에 빗대 제기하며 한바탕 논란이 일었다. 옥주현이 김호영을 고소하자 뮤지컬 1세대 배우들이 나서 김호영을 지지하는 듯한 호소문을 냈고 이에 옥주현이 고소를 취하하고 사과하며 사태가 일단락되는 듯싶었으나 연달아 갑질 의혹이 터지며 사면초가에 몰렸다.

일부 스태프들은 옥주현이 공연 당시 샤워기를 3~4시간 이상 틀어놓으며 물을 낭비하거나 전 스태프에게 히터기·에어컨 사용을 금지하며 스태프에 물병을 투척하는 습관이 있다고 주장했다. 옥주현은 이에 대해 별다른 입장을 내지 않았다.

/홍수현 기자(soo00@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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