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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1 (수)

바닷속 실종 가족 차량 발견…"사람 있을 가능성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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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오전 10시부터 인양 작업

<앵커>

전남 완도에서 실종된 조유나 양 가족의 차량이 완도 인근 바닷속에서 발견됐습니다. 차 안에 누가 있는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경찰은 오늘(29일) 오전에 차량 인양을 시작할 계획입니다.

유덕기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달 30일 밤 11시 10분쯤, 완도 송곡항 방파제로 이어지는 길목으로 차량 한 대가 지나갑니다.

실종된 조유나 양 가족이 탄 아우디 차량이 CCTV에 마지막으로 포착된 겁니다.


그로부터 약 한 달 만인 어제 오후 5시 10분쯤 실종자 가족의 아우디 차량이 송곡항 방파제에서 약 80m 떨어진 가두리양식장 끝에서 발견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