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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재, 출연료 오해 풀고 복귀하길"…'공연 중단 위기'에 스태프들 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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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채태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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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김희재. /사진=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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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김희재 소속사가 출연료를 받지 못했다며 전국 투어 기획사를 상대로 계약 무효 소송을 제기한 가운데, 공연을 준비해온 스태프들이 김희재를 향한 호소문을 발표했다.

김희재 전국 투어 기획사 '모코.ent'는 28일 공식 자료를 통해 '김희재 콘서트 스태프들의 호소문'이라는 제목의 글을 전달했다.

호소문에서 스태프들은 "저희 스태프 일동은 공연의 정상 개최를 위해 협조해 주실 것을 간곡히 호소 드리고자 한다"며 "김희재 단독 콘서트에 참여 중인 약 180명의 스태프가 스카이앤엠과 김희재 가수에게 머리 숙여 호소한다"고 전했다.

스태프들은 "저희와 김희재 측은 두 번의 회의를 통해 논의된 큐시트를 확정하고, 모든 준비에 돌입 후 스카이앤엠 측에서 일정을 주기만 기다렸다"며 "김희재는 음반 활동과 콘서트 병행에 대해 우려하는 스태프들에게 '죽어도 좋다. 모든 일정을 소화할 테니 무조건 달라'고 강한 의지를 보였고, 이에 저희도 함께 무대를 만들기 위해 각자의 자리에서 노력했다"고 밝혔다.

이어 "그러나 6월27일 날벼락 같은 보도문을 보고, 모두들 혼돈 속에 하루를 보냈다"며 "꼼꼼히 많은 것을 준비한 김희재 가수의 의견이라고는 절대 생각하지 않는다"고 했다.

그러면서 "모코.ent와 스카이앤엠 간 오해가 있다면 빠르게 풀고, 스태프들을 위해서라도 음원 제공과 연습 일정을 지금이라도 주셔서 콘서트를 완성할 수 있도록 도와 달라"고 당부했다.

또 스태프들은 "모코.ent는 예정된 공연을 진행하고 싶다는 의지를 보내왔다"며 "김희재 측이 마음을 푸시고 저희를 위해서라도 연습에 복귀해 주시길 간곡히 호소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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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김희재 단독 콘서트 포스터



앞서 스카이이앤엠은 모코.ent와 김희재의 전국 투어 공연 기획과 관련한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하지만 지난 27일 스카이앤엠 측은 "지난 24일 모코.ent를 상대로 계약 무효를 내용으로 한 소장을 서울동부지법에 접수했다"고 밝혔다.

소장에 따르면 모코.ent는 총 8회 공연 중 5회 공연에 대한 출연료를 가수에게 지급해야 하는 계약상 의무가 있음에도, 납기일까지 관련 금액을 지급하지 않았다.

스카이앤엠 측은 지난 13일 내용증명을 통해 모코.ent에 지급 이행을 요청했지만, 현재까지도 아티스트의 출연료를 지급받지 못한 상황이라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모코.ent 측도 지난 27일 입장문을 통해 "총 3회분의 출연료를 이미 지난 1월 스카이앤엠에 선지급했으나 김희재 측은 아티스트 본인의 이름을 걸고 하는 단독 콘서트를 준비하면서 단 한 차례도 연습에 참여하지 않았다"며 "공연 준비를 위한 음원 제공 및 홍보에도 비협조적이었으며, 거듭된 요청에도 12일째 연락두절 상태였다"고 반박했다.

이어 모코.ent 측은 "아티스트의 불참 및 비협조에도 묵묵히 공연을 준비한 저희와 이미 티켓을 구입한 관객들을 위해서 지금이라도 (김희재 측이) 연습 합류와 공연 진행에 협조하길 간곡히 부탁한다"고 덧붙였다.

채태병 기자 ctb@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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