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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8 (수)

옥주현 몸관리 이유?…"마타하리서 비키니 입고 춤 춰야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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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채태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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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배우 옥주현이 지난 21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동 롯데월드 샤롯데씨어터에서 진행된 뮤지컬 '마타하리' 프레스콜에 참석해 연기를 펼치고 있다. /사진=김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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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핑클' 출신 뮤지컬 배우 옥주현이 공연을 위해 철저하게 지키고 있는 몸 관리 루틴에 대해 밝혔다.

옥주현은 28일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최파타)에 출연했다. 그는 뮤지컬 '마타하리' 홍보를 위해 김바울과 함께 최파타를 찾았다.

이날 라디오에서 옥주현은 마타하리 춤과 무대 의상 등에 대해서 언급했다. 그는 극 중에서 무희 역을 맡아 춤을 소화한다고 전했다.

옥주현은 "제 춤을 보고 대역이라고 생각하는 분들도 있더라"며 "춤을 출 때 옷이 헐렁하면 더 효과가 있는 것 같다. 실제 입고 춤을 추는 의상이 비키니에 하나하나 뜯어져 나가는 의상"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러다 보니 (춤을 추는 장면에서) 나중에는 거의 누드 상태로 끝난다"고 설명했다. 이를 들은 최화정은 "(몸매를) 계속 관리해야겠다"고 놀라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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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배우 옥주현이 지난 21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동 롯데월드 샤롯데씨어터에서 진행된 뮤지컬 '마타하리' 프레스콜에 참석해 연기를 펼치고 있다. /사진=김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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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옥주현은 관리 비수기가 있냐는 질문에 "저는 공연할 때가 건강 상태도, 겉으로 보일 때도 가장 좋다"며 "(공연을 위해서) 관리를 가장 열심히 하니까"라고 답했다.

그러면서 "나만의 관리 루틴이 있다"며 "공연을 위해 단백질 먹는 시간과 탄수화물 섭취를 조절해 장작을 불로 확 태울 수 있는 시간 계산까지…몇 년 동안의 (경험으로) 합산 나온 게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옥주현은 최근 뮤지컬계를 강타한 '옥장판 논란'의 중심에 서면서 동료 배우 김호영을 명예훼손으로 고소한 바 있다. 하지만 이후 논란이 더욱 거세지자 옥주현은 지난 2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김호영에 대한 고소를 취하한다고 밝혔다.

채태병 기자 ctb@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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