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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수원)=이영규 기자]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남양주시 다산신도시 지금지구 내 상업·주차장용지 13필지를 경쟁 입찰 방식으로 공급한다.
이번에 공급하는 용지는 남양주시청 제2청사ㆍ남양주 남부경찰서,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 법원ㆍ검찰청 등 행정타운과 대규모 공동주택이 주변에 자리하고 있다.
입찰 신청 자격은 일반 실수요자로 특별한 제한은 없다.
공급 예정가격은 3.3㎡당 상업용지(12필지)의 경우 1520만 원대에서 2630만 원대이고, 주차장용지(1필지)는 1180만 원대이며 최고가 응찰로 낙찰자를 결정한다.
다산신도시는 전체 475만㎡ 면적에 8만2000여명을 수용할 수 있는 규모로 개발완료 단계에 있다. 2017년 12월 공동주택 첫 입주를 시작으로 2023년까지 총 3만2000여 가구가 입주를 마치게 되면 수도권 동북부의 대표 신도시가 된다.
입찰 신청은 다음 달 12일 GH 토지분양시스템을 통해 인터넷으로만 가능하다. 낙찰자는 신청 당일 발표된다.
최종 낙찰자는 다음 달 19~21일 계약 체결 예정이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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