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중증 68명, 전날보다 14명 증가…다시 60명대로
전날 사망자 3명…누적 2만4525명, 치명률 0.13%
25일 오전 필리핀 팸투어단 등이 양양공항으로 입국하고 있다./연합 |
아시아투데이 이선영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유행 감소세가 둔화한 가운데 27일 신규 확진자 수가 3000명대 중반을 기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3429명 늘어 누적 1832만9448명이 됐다고 밝혔다. 주말과 휴일 검사 건수 감소 영향으로 전날(6246명)보다 2817명 감소했다. 신규 확진자 수는 지난 10일 이후 이날까지 18일째 1만명 미만을 기록하고 있다.
신규 확진자 중 해외유입 사례는 114명으로 3월 이후 최다치를 기록했던 전날(135명)을 이어 이틀 연속으로 세자릿수다. 나머지 3315명은 국내 지역발생 사례다. 해외유입 사례는 지난 8일 입국자 격리면제와 국제선 항공편 증설 등의 시행으로 입국자가 증가하면서 늘어나는 추세다.
지난 23일부터 전날까지 나흘 연속 50명대를 유지했던 위중증 환자 수는 하루 새 14명 증가해 68명으로 집계됐다.
전날 사망한 코로나19 확진자는 3명으로 이틀 연속 한 자릿수를 유지했다. 누적 사망자는 2만4525명, 코로나19 치명률은 0.13%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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