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이 초실감 가상 콘서트 메타버스 뮤직 페스티벌을 이프랜드에서 개최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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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이 볼류메트릭 기술을 활용한 초실감 가상 콘서트 '메타버스 뮤직 페스티벌'을 자사 메타버스 플랫폼 이프랜드에서 개최한다.
해외 유명가수들이 게임 엔진과 컴퓨터 그래픽을 활용해 가상 공간에서 콘서트를 한 사례는 있지만 메타버스 플랫폼에서 볼류매트릭 영상캡처 기술을 활용한 실사 기반 가상 콘서트는 세계 최초다.
100대가 넘는 카메라로 인물의 360도 전방위를 동시에 촬영해 실사 기반으로 입체 영상을 만드는 볼류메트릭 기술을 활용, K-팝 스타를 빌딩만큼 거대한 모습으로 연출한 공연 등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한다. 페스티벌에 참여한 관객들은 구(Sphere) 형태 메타버스 콘서트장에서 360도 원하는 위치로 이동하며 감상하고 스카이보드를 타고 공중에서도 볼 수 있다.
SK텔레콤은 초고화질 볼류메트릭 콘텐츠를 메타버스 플랫폼과 접목, 공연업계에 혁신적 공연 모델을 제시하고 메타버스 이용자에 아바타를 통해 실시간 양방향으로 소통하며 공연을 감상하는 새로운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페스티벌은 7월 3일까지 일주일간 매일 오후 8시부터 메타버스 플랫폼 이프랜드 내 '볼류메트릭 콘서트홀'에서 열린다. 누구나 무료로 즐길 수 있다. K팝 아티스트 8명과 이프랜드 유저가 결성한 아바타 걸그룹 '이프레젠디' 등이 참여한다. 아바타 팬미팅도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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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은 볼류메트릭 기술을 활용해 다양한 콘텐츠를 지속 이프랜드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윤도현, 10CM 등 다른 뮤지션 볼류메트릭 콘서트도 준비하고 있다.
양맹석 SK텔레콤 메타버스CO장은 “'메타버스 뮤직 페스티벌'로 고객들이 초실감 콘텐츠를 즐기는 새로운 경험을 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이프랜드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차별적 콘텐츠를 지속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종진기자 truth@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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